<특징주> 반기문 테마주 대체로 하락 반전

입력 2016-05-27 09:3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과 차기 대권 시사발언으로 들썩였던 '반기문 테마주'가 27일 일제히 힘이 빠진 모습이다.



보성파워텍[006910]은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7.49%내린 1만500원에 거래됐다.



전력 기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친동생인 반기호씨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종목은 전날 13.96% 오른 1만1천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회사 임원이 반 총장과 친분이 있다는 소문으로 테마주에 묶여 전날 상한가(7천20원)에 오른 성문전자[014910]는 8.55% 빠진 6천420원에 거래됐다 반 부회장이 사외이사로 있는 자동차 엔진 제조업체인 광림[014200]은 전날 9.76% 올랐으나 이날은 4.30% 하락한 6천460원에 거래 중이다.



그러나 재영솔루텍[049630]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3.34% 오른3천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이사가 반 총장의 외조카로 알려진 지엔코[065060]는 전날 상한가에 이어이날 1.58% 오른 3천215원에 거래 중이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