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채권단 출자전환으로 443만여주 증자

입력 2016-05-24 18:13
한진중공업[097230]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3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000030], 하나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이 보유한 채권의 감면이자를 출자전환하는 것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443만3천784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3천451원이다.



한진중공업은 또 운영자금 1천547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사채만기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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