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 실적개선 불투명 전망에 약세

입력 2016-05-24 09:22
삼성물산[028260]이 24일 실적 개선을 예측하기어렵다는 증권가 분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66% 내린 11만8천500원에 거래되며 다시 11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는 최근 기록한 52주 신저가(11만6천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동부증권[016610]은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에서 실적 개선을 예측하기 어렵다며이 종목 목표주가를 15만6천원에서 13만2천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 1분기에 30곳 이상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했다"며 건설사업의 실적변동성이 커지면서 보수적인 영업활동을 해 적극적인 영업가치 상승을 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