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은 23일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주혼)ClassA' 펀드가 설정 1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이 펀드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223.04%로 주식혼합형 펀드 가운데 누적 수익률 상위 12위 수준이었다.
그러나 누적수익률 상위 1∼11위 펀드는 설정일이 모두 이 펀드(2003년 5월 22일)를 앞서있다.
실제 5년 수익률로 보면 이 펀드는 21.80%의 수익률을 내 2004년 11월 16일 설정된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60(주혼)C형' 펀드(25.27%)에 이어 2번째다.
3년 수익률도 15.23%로 같은 유형 편드의 평균 수익률(4.08%)을 월등히 앞섰다.
배인수 베어링자산운용 영업대표는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심리로 혼합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베어링자산운용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저평가 우량 배당주와 안정적인 채권에 균형 있게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총자산의 60%가량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고배당 주식에투자하고 30% 이하는 채권에 투자한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