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신세계, 면세 사업 기대감 커져"

입력 2016-05-19 08:13
현대증권[003450]은 19일 신세계[004170]의 면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근종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전날 개점했는데, 신규 면세점 가운데성공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주요 관광 상권인 명동과 남대문 사이에있어 여행객들에 일정상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상품 및 매장 구성도 기존 면세점과 비교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 산업의 경쟁이 과거보다 훨씬 심해졌지만 결국 입지와 상품기획(MD) 능력으로 승자가 가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