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등 국내 기관들, 미 화력발전소에 4천600억원 투자

입력 2016-05-18 19:12
NH투자증권[005940]이 국민은행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손잡고 미국 화력발전소 사업에 4천600억원을 투자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업 수익원 다각화를 위한 해외사업 중 하나로 이번투자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이 'JB파워사모특별자산펀드'로 조성한 돈을 투자받은 곳은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지역에서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뉴어크에너지센터다.



이 펀드에는 농협생명, 농협중앙회, 신한생명, 동부화재[005830] 등 국내 기관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펀드 투자 기간은 7년이고 기대 수익률은 연 5.5% 수준이다.



국민은행과 기업은행[024110]은 각각 4천만 달러와 3천만 달러를 뉴어크에너지센터에 직접 대출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