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중소 벤처기업 지원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6-05-17 13:58
중기특화 증권사 CEO 초청 간담회



한국거래소는 17일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6곳의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과 중소 벤처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신성호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서명석 유안타증권[003470] 대표이사, 유창수 유진투자증권[001200] 대표이사, 전병조 KB투자증권 대표이사,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 권용원 키움증권[039490]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주식유통, 인수합병(M&A), 코넥스시장 활성화 등 모험자본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거래소는 이를 창업지원 체계 구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중기특화 증권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손쉽게 자금 조달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특화 증권사 자격은 2년간 유지된다. 다만 1년 후 중간 평가를 통해중소기업 지원 실적이 미흡한 증권사는 탈락한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