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올해 1분기에 기대치를 크게 웃돈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올렸다.
안재민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57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6% 늘고 영업이익은 56.9% 증가한 123억원으로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며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망포커'의 매출 순위가 3월에 최고 16위까지 높아져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2월부터 상용화가 시작된 '블레스'도 매출에 기여했다"며 "마케팅비용 감소로이익 개선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웹보드게임은 규제 완화와 모바일시장 경쟁력으로 올해도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야구 게임 슬러거 출시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입지가 높아지고 올해 하반기에 탭소닉2도 출시될 예정"이라며 "블레스 해외 진출과 일본로도스전기 출시로 해외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