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기문주, 이달 방한 확정에 '들썩'

입력 2016-05-13 09:2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중 한국을 방문할것이라는 소식에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가 13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보성파워텍[006910]은 전 거래일보다7.65% 오른 9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회사여서 시장에서 반기문테마주로 분류하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또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기반을 둔 씨씨에스[066790](2.46%)나 휘닉스소재[050090](3.71%), 일야[058450](2.44%) 등 다른 반기문 테마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반 총장은 오는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일본→한국'을 오가는 6일간의 방문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대변인이 12일(현지시간) 유엔본부 브리핑에서 밝혔다.



반 총장의 방한은 작년 5월 񟭏 세계교육포럼'(WEF)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한지 1년 만이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