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내용 반영합니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이 매매거래가 재개된 12일 널뛰기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보다 6.77% 하락한 8만1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데즈컴바인은 장 초반 17% 가까이 빠져 7만2천400원까지 미끄러졌지만, 개인투자자 사이의 매매가 급증하면서 한때 14.81% 오른 1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매도·매수 1위 창구로 키움증권[039490]이 오른 것 등을 고려할 때 개인투자자들의 '폭탄 돌리기'가 지속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데즈컴바인의 거래량은 68만주4천여주에 달해 연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3월 이상 급등세와 관련해 시세조종 세력의 개입 정황이발견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최근 재급등했다.
이달 9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10일에도 11.95% 올랐다.
이에 거래소는 문제가 있는 종목의 매매 정지 기간을 필요한 경우 Ƌ거래일 이내의 기간'으로 늘리겠다는 내용의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전날에는 하루 매매거래 정지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 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의 보호예수 물량 3천759만여주에 대한 매매거래가 내달부터 차례로 가능해진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보호예수 물량이 출회되면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게 된다"고강조했다.
코데즈컴바인의 실제 유통주식은 총 발행주식(3천784만2천602주)의 0.67%인 25만2천75주에 불과해 주가가 급등락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왔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