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2일 이수화학[005950]의 올해2분기 실적의 추가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8천원에서 2만4천원으로 올렸다.
윤재성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석유화학과 이수건설의 영업이익이 각각 83억원, 3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이수앱지스[086890]도 적자 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증가한 165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석유화학 부문의 실적이 눈에 띄는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6년 이후에도 추가적인 업황 개선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수건설도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이익 회수 사이클에 진입해 하반기에 추가 이익률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이수앱지스는 애브서틴 수출 확대가 지속하면서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