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0일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계좌에서도 자동분할 매매 서비스인 스마트인베스터5.0을 이용해 국내에 상장된 12개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주식매매를 하기 어려운 투자자를 위해 개발된 스마트인베스터 5.0은 지정된 시간에 매매하는 과거의 적립식 투자와 달리 투자자가 지정한 가격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분할 매매하는 서비스다.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계좌는 내년 말까지 신규로 개설해 1인당 3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전용계좌에서 국내에 상장된 ETF 중 해외 상장 주식을 60% 이상 편입한 ETF에투자하면 10년간 해외주식의 매매차익과 환차익이 비과세된다.
그러나 배당소득과 환헤지에서 발생한 수익은 과세된다.
스마트인베스터5.0 전략을 활용한 해외주식 투자전용 ETF는 전국 영업점 또는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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