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수출주인 자동차주가 원/달러 환율급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1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기아차[00027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38% 오른 4만7천300원, 현대차[005380]는 2.21% 오른 13만8천500원에 각각 거래됐다.
같은 시각 엠에스오토텍[123040](1.78%)과 성우하이텍[015750](1.69%), 현대위아[011210](0.85%), 만도(0.80%), 현대모비스[012330](0.59%) 등 주요 자동차 부품주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11.5원 오른 1,165.8원으로 마감해 41일 만에 1,160원대를회복했고 이날 9.2원 오른 1,175.0원으로 개장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 가고 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