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년물 금리 연 1.413%…역대 최저치 경신(종합)

입력 2016-05-09 18:32
<<3년물 관련 설명을 보완합니다.>>



국고채 금리가 9일 3거래일 연속 하락(채권값상승)하면서 3년물 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일부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1bp(1bp=0.01%포인트)내린 연 1.413%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16일 기록한 역대 최저치인 1.431%보다 1.8bp 낮은 것이다.



5년물도 1.2bp 하락해 지난 4일 경신된 역대 최저점을 하루 만에 다시 썼다.



1년물은 1.7bp 하락했고, 10년물은 0.6bp, 30년물은 0.1bp 각각 내렸다.



20년물은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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