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가 4일 용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의 루이뷔통 그룹 소속 브랜드 유치 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2.26% 오른 7만2천300원에 거래됐다.
신라아이파크몰은 최근 루이뷔통·디올·펜디·불가리 등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20여개 브랜드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7월과 11월 두 차례 특허 입찰에서 새로 서울 시내 면세점 운영권을 얻은HDC신라(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사), 한화, 두산, 신세계 등 4개 대기업 가운데 3대 명품(루이뷔통·에르메스·샤넬) 중 하나라도 유치한 업체는 HDC신라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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