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올 1분기에 좋은 실적을 낸 데 힘입어 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은 전날보다 5.12% 오른 2만550원에 거래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41억원과 7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 18.7% 늘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하태기 SK증권[001510] 연구원은 "그동안 개량 신약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가 실적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실적 추이가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항혈전제 실로스탄 CR의 매출이 늘고 있는 데다 3분기 출시 예정인 위장운동개선제 가스틴 CR까지 가세하면 하반기 실적은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