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한국토지신탁, 코스피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입력 2016-04-29 17:01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9일 동서[026960]와 ㈜한국토지신탁[034830]이 주권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1975년 설립된 식품업체 동서는 1995년 12월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지난달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결정했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천94억원과 1천250억원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김상헌 외 특수관계인 24인으로 지분 66.8%를 보유하고 있다.



동서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3조2천153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다음으로 많아 3위에 올랐다.



1996년 설립된 한국토지신탁은 2001년 5월22일 코스닥에 입성했고, 지난달 29일정기 주총에서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결의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천385억원에 당기순이익 682억원을 남겼다.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가 최대주주로, 지분 34.08%를 갖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 한국토지신탁의 시총은 8천862억원으로 29위 수준이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