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22일 포스코[005490](POSCO)[00549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9.7% 상회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7만5천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포스코가 전날 발표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천59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3.7% 늘었다.
백재승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가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어 포스코가 2분기에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의 업황 호조가 해외철강 자회사 실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 철강 수급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단기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동사의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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