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한솔제지 실적·가치·배당 매력…목표가↑"

입력 2016-04-21 08:08
HMC투자증권은 21일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업황 호전 등으로 올해와 내년 예상 수익을 상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원에서 3만7천원으로 올렸다.



박종렬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작년 대비 각각 6.8%, 54.3%증가한 1조4천419억원과 1천16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종전보다 20.8% 상향 조정한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 호조세를 전망하는 이유로 지종별 스프레드 확대 추세,특수지 부문의 수익성 개선,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 부문의 수익성 상승 등을 꼽았다.



그는 실적 개선과 함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5.5배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과 배당 매력도 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배당성향을 보수적(20%)으로 가정해도 올해 배당 수익률은 2.5%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