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년물 금리 연 1.47%…다시 기준금리 하회

입력 2016-04-20 16:43
국고채 금리가 20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27%포인트 떨어진연 1.474%로 마감했다.



이로써 3거래일 만에 다시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1.5%) 아래로 내려갔다.



1년물은 0.014%포인트, 5년물과 10년물은 0.034%포인트씩 떨어졌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0.033%포인트, 0.036%포인트 하락 마감하는 등 장기물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경기 하방 리스크를 우려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 중국 증시의 급락,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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