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일 철강 가격 강세를 반영해 포스코[005490]에 대한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매수' 투자의견은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포스코[005490]는 세계 철강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아시아 지역 주요 철강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일 포스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후에도 철강 유통 가격이 중국 내에서 열연(13.6%), 철근(15.8%), 후판(11.6%) 등 모두 강세를 지속했고 국내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며 "실적 개선에 청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 평균판매단가(ASP)가 201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2개 분기 연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코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보다13.8% 늘어난 2조7천434억원으로 전망되며 당기순이익은 1조3천90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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