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주, 국제유가 급락에 일제히 약세

입력 2016-04-18 09:13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정유주가 18일 장 초반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보다 2.71% 내린 16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GS[078930]는 1.90% 하락한 5만6천700원, S-Oil[010950]도 1.43% 내린 8만9천800원을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주요 산유국 회의에서 석유 생산량 동결합의가 무산되자 국제유가는 폭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거래소에서 전거래일보다 장중 6.7%까지 떨어졌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