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LG전자 1분기 실적, 수익성 중심 전략 성공 의미"

입력 2016-04-12 08:11
삼성증권은 12일 LG전자[066570]의 올 1분기 매출이 기대를 밑돌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웃돈 것은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성공했다는 의미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이 5천5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5.5%늘었지만 매출은 13조3천621억원으로 4.5%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황민성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인 4천340억원이나 컨센서스(시장기대치)인 4천100억원을 크게 상회했지만 매출은 당사 추정치(14조4천510억원)나 컨센서스(14조630억원)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장 원가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가정에서 수익 개선과 전망치 상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수익 극대화에 환율, 원재료값 등 환경 요인도 커보이는 만큼 월말 실적발표 때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장은 G5 등의 2분기 생산·판매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제품상황을 지켜보며 당분간 관망할 것"이라며 "G5의 경우 미국 시장 대응이 늦어져 시장이 기대하는 2분기 수익률이 다소 하향될 위험이 있다"고 예상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