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한화로부터 2천억원 규모의 출자를받아 자금난을 덜어냈다.
한화건설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70만1천800주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2천억원 규모로 주주인 한화가 배정받았다.
대신 한화는 한화생명[088350] 지분 3.5%(주식3천58만5천795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한화건설에 넘겼다.
처분 단가는 이날 종가 기준 1주당 6천540원으로 모두 2천억원 규모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재무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화가 보유한 한화생명 지분은 18.1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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