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6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해외 부문 매출 인식 지연으로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11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강동진 연구원은 "고정비 상승과 요르단 화력 발전소의 1분기 매출 차질 등으로상반기 중 영업이익이 역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5.5% 준 34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10.3%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당분간 해외 수주에 대한 눈높이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2분기부터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고 3분기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정비 수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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