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31일 엔터테인먼트업체 에스엠[041510]에 대해 다음 달 데뷔하는 신인 그룹 'NCT' 성공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천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에스엠은 다음 달 중순에 'NCT' 남성그룹을 한국 1팀, 일본 1팀, 중국 3팀 등 모두 5팀으로 데뷔시킬 예정"이라며 "이 남성그룹은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표 자회사 SM C&C는 올해 4개 드라마 편성이 확정돼 손익분기점(BEP)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에스엠 재팬은 동방신기의 부재를 EXO와 샤이니 등으로 대체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에스엠 재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EXO의 돔 콘서트 수익을 반영하면 작년보다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신인그룹에 드는 비용 부담도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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