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GS글로벌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윤 연구원은 "GS글로벌은 2월24일 GS엔텍에 대한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및 324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GS글로벌의 재무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GS엔텍의 실적이 저조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 GS글로벌은 관련 투자주식의평가손실 및 손상차손을 인식했다"며 "GS엔텍의 상장이 지연되면서 GS글로벌이 재무적 투자자에게 제공한 주식매도선택권(풋백옵션) 행사에 따른 자금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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