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풍산, 1분기 실적 개선…목표가↑"

입력 2016-03-23 08:12
하나금융투자는 23일 풍산[103140]에 대해 "올해 1분기 구리가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2천원에서3만5천원으로 올렸다.



박성봉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풍산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천142억원, 19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181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런던 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평균 가격이 애초 예상보다 높은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신동 부분에서 메탈관련 손실이 10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견조한 방산매출이 전체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