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사흘째 급락…시총 40% 증발(종합)

입력 2016-03-18 15:48
<<장 마감 상황 반영합니다>>



최근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을 보인 코데즈컴바인[047770]이 18일 사흘째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전날보다 8.41% 하락한 9만400원에 거래를마쳤다.



지난 3일 특별한 재료 없이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이상 급등세를 펼쳐 시장의주목을 받은 코데즈컴바인은 전날에도 가격제한폭(-30%)까지 떨어지는 등 사흘 연속내림세를 타 확연하게 하락 반전한 모습이다.



이날 코데즈컴바인의 시가총액은 3조4천210억원까지 줄어 몸집이 최대로 불어났던 지난 15일(5조7천180억원)에 비해 40%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3위 자리는 지켜냈지만, 4위인 동서(3조4천97억원)와 100억 원가량밖에 차이가 안 나는 수준이다.



지난 3일부터 이 종목을 집중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린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날 1억4천78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에 개인은 1억7천6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폭탄 돌리기'에 가세했다.



매도·매수 거래원으로 키움증권 등 국내 증권사가 대거 이름을 올려 개인투자자들의 '위험한 베팅'이 펼쳐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투기 세력의 매수세와 매도세가 충돌하며 이날 하루 거래량은 50만 여주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유통 가능 물량(25만2천75주)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다.



거래소는 주가조작 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해 해당 증권사에 집중매입 계좌 정보를 요청하는 등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