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9일째 유출…1조원 넘게 빠져나가

입력 2016-03-15 07:48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되면서 모두 1조원 넘는 투자자금이 빠져나갔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682억원이 순유출됐다.



389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2천72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지난달 29일부터 9거래일 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1조89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30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51억원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110조7천316억원, 순자산액은 111조5천271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