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아비코전자, 높아지는 실적 성장성"

입력 2016-03-08 08:25
교보증권은 8일 아비코전자[036010]의 올해 실적 성장성이 전년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아비코전자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83억원과 8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5.9%와 12.3% 증가했다"며 "좋은 실적을 거뒀지만 주가가 전혀반응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더 높을 것"이라며 "칩저항기와파워인덕터, 시그널인덕터 등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10억원과 1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8.6%와 33.8%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아비코전자는 파워인덕터의 자동차 전장용 수동 부품 탑재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호감을 사기에 충분하다"며 "정보기술(IT) 부품주들에 대한 시장 정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