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네이버 올해 수익성 개선 예상"

입력 2016-03-03 08:25
삼성증권[016360]은 3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적자사업 청산과 주력 사업 집중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76만원으로 유지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중장기 주가는 향후 비용 통제 여부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결정할 것"이라며 "지난 2월 자회사인 믹스라디오 청산 결정으로 영업 비용이 줄고네이버페이의 적립 비율 축소로 적립금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전날 네이버 주가가 6.5% 급등한 이유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기대감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네이버는 전통적으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만큼 단기 주가는 향후글로벌 경기 반등에 동조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