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앞둔 현대증권 이사진 7명 중 4명 바꾼다

입력 2016-03-02 19:21
매각을 앞둔 현대증권이 사내외 이사 7명 중 4명을 교체한다.



현대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사회 의장) 등 사내이사2명과 사외이사 4명의 선임 안건을 오는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현재 현대증권 이사회는 현 회장과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김상남 사단법인 노정회 회장 등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선임되는 현 회장과 김상남 사외이사, 임기가 남은 윤 사장을 제외한 이사진4명이 교체된다.



이선재 세무법인 광장리앤고 자문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또 손원익 기획재정부 예산집행심의회 위원, 김유종 전 우리은행[000030] 본부장, 장시일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등 3명이 사외이사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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