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SK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에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종전 13만3천원에서 16만1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1분기 영업이익으로 작년 동기보다 80% 증가한 391억원을 예상한다"며 "이는 전망치 평균(381억원)을 웃도는 깜짝 실적"이라고평가했다.
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더 좋아지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의 D램(DRAM)의 20nm(나노미터)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특수가스 수요가 애초 기대보다 증가하고 있다"며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로는 작년보다 53.2% 증가한 1천729억원을 제시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