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9일 GS칼텍스의 장기 기업신용등급 및 채권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S&P는 "이번 등급상향은 GS칼텍스가 양호한 업황과 적극적인 재무관리에 힘입어차입금을 줄이고 개선된 재무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원유 공급과잉으로 인한 저유가 상황이 올해도 계속되면서 석유제품 수요가 유지되고 역내 업체들의 증산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단기적으로 우호적인 수급상황이 유지될 것"이라며 "차입금 대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비율은 향후 12개월간 2.0~2.5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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