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5일 한화케미칼[009830]이 저유가 수혜 등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종전 2만5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연 연구원은 "작년 영업이익은 3천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0% 성장했다"며 "올해 영업이익도 5천170억원으로 작년보다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저유가에 따른 원료가격 하락과 태양광 부문에서의 대규모 수주에따른 안정적인 매출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84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천20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며 "이는 성과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과 화학 부문의 비수기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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