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현대해상, 보험료 인상효과 올해 가시화"

입력 2016-02-24 08:42
미래에셋증권은 24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보험료 인상 효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작년부터 특약 조정으로 이뤄진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올해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지난 달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추가로 2.8%인상하면서 자동차 손해율도 올해 상반기부터 안정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5년 갱신 실손의료 보험료 비중이 경쟁사보다 높아 장기위험 손해율 개선 폭이 그동안 더뎠다"며 "작년부터 이어진 보험료 인상으로 올해부터 실손의료보험 손해율과 전체 장기위험 손해율이 안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해상은 작년 12월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이 171.1%로 낮아 자본을확충할 필요가 있지만, 후순위채발행 여력이 4천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가능액이8천억원이어서 유상증자 가능성은 작다"고 예상했다.



원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해상이 작년 4분기에 30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며 "4분기 실적은 겨울철 자동차·장기위험 손해율 악화와 SK하이닉스 우시 손실 등으로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