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6일 민앤지[214180]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강력 매수'를 권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민앤지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7%, 30.7% 증가한 73억원과 28억원으로 성장을 이어갔다"며 "매출액이증가하고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민앤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7억원과 135억원으로 작년보다22.9%, 2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8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 가입자의 높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고 휴대폰번호도용방지(PNS)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도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천100원은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민앤지의 현재 주가는 작년과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기준17.8배와 14.4배 수준으로 목표주가보다 대폭 저평가된 상태"라며 "해마다 큰 폭의매출 성장과 급격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점을 고려해 강력 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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