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5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대해 "미얀마 AD-7광구의 자원개발(E&P)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만7천원에서 2만2천원으로 올렸다.
앞서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서쪽 해상 AD-7광구 내 딸린(Thalin) 유망구조에서 상업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대규모 가스층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AD-7광구는 운영권자인 대우인터내셔널이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추정 매장량 규모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있으나, 자원개발(E&P) 가치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AD-7광구는 기존 미얀마 생산광구(A-1/A-3)의 파이프라인을사용할 수 있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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