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SK이노베이션[096770]의 실적과 배당이 모두 양호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천73억원으로 시장예상치(1천456억원)를 대폭 상회했다"며 "정제마진 강세와 윤활유 마진 개선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정제마진 초강세로 1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향후 이익 개선 기대감도 크지만, 주주 배려 정책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 말 기준 주당배당금(DPS)을 4천800원으로 공시했는데, 현주가 기준으로 3.7%의 배당수익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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