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게임빌, 올해 실적 개선 기대"

입력 2016-02-04 08:23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게임빌[063080]이 올해실적 턴어라운드(개선)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지난달 출시한 카툰워즈3를 시작으로 1분기에 나인하츠, 몬스터피커, 2분기에는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에이지오브스톰 등 새 게임이 풍부하게출시된다"며 "게임빌은 신작 라인업과 경영 효율화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꾸준히 매출이 늘고 비용 증가세가 둔화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개발인력은 약 530명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마케팅 비용이 전 분기보다 63% 감소함으로써 경영 효율화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5%와 499% 늘어난 2천125억원과 192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