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현대산업, 4분기 영업익 기대 이상…목표가↑"

입력 2016-02-04 08:22
삼성증권은 4일 현대산업[012630]개발에 대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천479억원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42%나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1천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장 종료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윤석모 연구원은 "수원 2차 준공후 미분양 물량의 일회성 매각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컨센서스를 11% 상회했다"며 "이번 실적으로 자체 주택 사업의 수익성이 재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순차입금도 작년 4분기말 5천580억원으로 개선됐다"며 "작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불거진 시장 우려가 상당 부분 불식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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