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넥센타이어[002350]에대해 "작년 4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3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유지웅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17.3% 증가한 4천561원과 66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경상이익 역시 5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4분기 깜짝 실적과 올해 1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어 "투자 포인트는 북미 매출 성장에 따른 외형 성장과 양산공장 가동률 개선, 원/유로 환율 반등에 따른 유럽향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타이어 업체들은 대부분 달러 환율로 원재료 수입을 하고 있어 원/달러 상승은 이익개선 효과가 크지 않으나, 유로화의 경우 순수하게 ASP 상승으로반영되기 때문에 원가율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평균 원/유로 환율은 전 분기 대비 3%, 작년 1분기 대비 5.3%가량 반등한 상태고 현재 환율이 분기말까지 유지될 경우 올해 1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예상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