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中전기차 정책 우려 '과도' 분석에 반등

입력 2016-01-27 09:18
LG화학[051910]이 27일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정책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에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3.59% 오른 28만8천500원에 거래됐다.



전날 LG화학 주가는 중국이 전기차 관련 보조금을 삭감한다는 계획 등에 대한우려로 7.78% 급락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정책은 기술 개발 없이 보조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자국 전기차 업체들에 경종을 울리려는 것"이라며 "LG화학처럼 싸고 성능 좋은 배터리를 만드는 업체에는 오히려 기회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함께 급락했던 삼성SDI[006400]도 2.17% 오른 8만9천300원에서 거래되고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