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증권 "컴투스, '원더택틱스' 반응 좋다…목표가↑"

입력 2016-01-26 08:30
LIG투자증권은 26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원더택틱스'의 양호한 성과로 디스카운트 요인이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5천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김성은 연구원은 "지난 14일 출시된 원더택틱스의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라며 "국내의 경우 출시 이후 매출 순위 15~20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며 홍콩, 태국등 아시아 국가에서 양호한 매출 창출 중"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히트작인 '서머너즈워'와 '낚시의 신'보다 상위권 진입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향후 마케팅 집행과 구글 진출을 통한 신규 유저 유입으로 점진적인 매출 성장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42.1% 증가한 1천190억원, 영업이익은 21.9% 늘어난 441억원으로 예상된다"라며 "일매출액은 역대 최고 수준(약 10억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