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5일 케어젠[214370]에 대해 "올해 고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4천600원에서 16만100원으로 올렸다.
안주원 연구원은 "케어젠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연평균 50% 이상의 외형성장을 할 것"이라며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 내재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영업이익률 50%대 유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케어젠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4.7% 증가한 599억원, 영업이익은 71.9% 늘어난 356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그는 "헤어필러 본격 판매로 1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기존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필러 매출은 30% 이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헤어케어 센터 확대에 따른 제품 판매 증가도 예상된다"며 "올해는 국내에 판매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케어젠은 러시아·CIS 등 주력국가를 중심으로 중국과 미국, 유럽 등 수출지역을 다변화하면서 해외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종전대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