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1일 자사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작년 시장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1년간 고객수익률을 점검해본 결과 PB 755명이 자문하는고객 2만여명의 평균 수익률을 5.7%(금융상품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2.4%를 3.3%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을 직원 평가 및 성과급에 연동하는 '고객 수익률평가제도'가 고객들의 자산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작년 금융상품 잔고는 전년보다 30.2% 증가한 56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고객 총자산도 같은 기간 27.3% 늘어나 97조1천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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