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증권 "하나·모두투어, 2·4월이 재매수 시점"

입력 2016-01-21 08:22
LIG투자증권은 21일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연휴로 센티멘털 회복이 기대되는 다음달과 안정적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이 예상되는 4월을 재매수 시점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인해 연구원은 "여행주 주가는 외부 요인에 따른 수요 둔화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신규 사업 비용 등의 요인이 부각되면 작년 초 수준까지 회귀했다"며 "여행산업의 주가는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나 회복기에는 어느 산업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빠른 재매수 시점은 센티멘털 회복이 기대되는 다음달"이라며 설연휴와 3·1절 연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럽노선의 최대 성수기가 시작되는 4월에는 장거리 수요 증가로 ASP회복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재매수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