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GKL·파라다이스 실적 회복 멀었다"

입력 2016-01-20 08:45
NH투자증권은 20일 카지노주가 아직 본격적인회복세에 들어서지 못했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김진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강원랜드[035250]의 영업이익만 시장 컨센서스에부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GKL[114090]의 영업이익은 38.4% 줄어든 25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고파라다이스[034230]의 영업이익도 1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88억원에 못 미쳤을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GKL과 파라다이스는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고객의 전환이 이뤄지지 않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며 "증설 일정 지연과 기대 이하의 수익성 개선 등도 주목을 끈다"고 지적하고 이들 두 종목에 대해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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