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현대미포조선 적자 공사 마무리…목표가↑"

입력 2016-01-20 08:03
NH투자증권은 20일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이익 증가와 수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5천원에서 7만5천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적자 공사가 마무리되고 고수익성의 가스선매출 비중이 커져 조선사 중 가장 빠른 속도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형사 중심의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수주 경쟁도 완화할 것"이라며 "하반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발주 개선으로 올해 수주도 양호할 것으로 관측한다"고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7배에서 0.8배로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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